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연어와 가물치

by 콩이 posted Apr 12,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연어...

 깊은 바다에  사는 어미 연어는 알을 낳은후 한쪽을 지키고 앉아 있게 되는데

이는 갓 부화 되어 나온 새깨들이 아직 먹이를 찿을줄 몰라 어미의 살코기에 의존해 성장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어미 연어는 극심한 고통을 이겨내며 새끼들이 맘껏 자신의 살을 뜯어먹게 내버려 둡니다

새끼들은 그렇게 성장하고 어미는 결국 뼈만 남게 되어가며 소리없이 세상의 가장 위대한 모성애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가물치 ..

.이물고기는 알을 낳은후 바로 실명을 하여 먹이를 찿을수  없어 그저 배고픔을 참는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부화되어 나온 수천마리의 새끼들이 천부적으로 이를 깨닫고는 자진하여 어미 입으로 들어가 어미의 굶주린 배를 채워준다고 합니다

그렇게 새끼들의 희생에 의존하다 시간이 지나 어미가 눈을 뜰때 쯤이면 남은 새끼의 양은 십분의 일 조차도 안된다고 합니다

대부분은 자신의 어린 생명을 어미를 위해 희생한다고 합니다

 

두 물고기를 보면서 자신을 돌아봅니다

살아오면서 거의 우리 모두는 이 두가지 역할을 다 하게 되지요

 

사랑은 희생이군요.

 가슴이 멍 ~~ 하네요

 

 

  • profile
    Raymond 2016.04.12 07:03
    아 이런 위대한 희생이 있었군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
    BMW740 2016.04.12 15:43
    어미의 희생이 얼마나 갚지고 귀한건지 자식들은 뒤 늧게 깨닫지요..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모두 자연이준 지혜에 숙연해야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콩이님....*&*
  • ?
    Kulzio 2016.04.12 21:10
    그저 세상의 이치일 뿐인데.. 사람이 사람의 마음으로 다시 보니 이리도 어렵고 배워야 할 부분이 되다니요....
    과연 사람으로 살아가기에 만족스러운가 되새겨 보는 내용입니다. 또 생각이 잠깁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게시판 이용 안내 맥스 2016.02.18 839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 안내 맥스 2016.02.18 1446
35 이런경우도 있군요! 5 골프신동바비킴 2016.06.07 1013
34 이렇게까지 하는데.. 7 file Charlie 2017.01.05 269
33 이분들에게 박수를 6 file Charlie 2016.03.22 264
32 인터벌 하면 이정도는.. 5 Charlie 2016.03.26 218
31 입스(Yips) 란? 4 Charlie 2017.02.11 573
30 자동차도 골프카트도 항상 안전 운전 해야 하는 이유 5 file 골프신동바비킴 2016.05.13 282382
29 잠들기 호흡법 4 Raymond 2016.06.12 1600
28 장기, 골프 그리고 조직관리 2 ScottB 2016.06.25 243
27 정말 멋진 한주... 1 Kulzio 2016.08.21 214
26 정식 골프룰 4 골프신동바비킴 2016.05.16 550
25 제29대 총선 유권자 등록 결과 및 각 투표소 운영기간 1 맥스 2016.02.19 187
24 제일 무서운거 세가지 10 콩이 2016.04.23 346
23 주중 아침 7시에서 8시 사이에 갇이 라운딩 하실수 잇으신분 ? iron 2017.11.27 396
22 주중에 함께 라운딩 하실 50대 60대 부부팀 찾습니다. 승미아빠 2017.11.28 394
21 진정한 골퍼 7 Charlie 2016.02.25 306
20 진정한 스포츠맨쉽 8 Raymond 2016.04.24 348
19 차라리 걷는게 낫지 않을까요? 2 file Charlie 2017.07.03 454
18 침실 골프 룰을 아시나요... 2 iron 2017.04.24 479
17 컴퓨터 메모리, 하드 드라이브 업그레이드 1 맥스 2016.02.22 251
16 코스트코 브랜드 커크랜디 4-피스 볼 4 file Maax 2016.10.28 524
15 퀴즈 당첨자 1 file Charlie 2017.02.21 237
14 타이거 우즈와 생을 마감하는 듯 한 나이키의 골프용품 중단 선언 2 Kulzio 2016.08.05 367
13 타이거우즈 스윙 정면 슬로우 입니다. 3 골프신동바비킴 2016.05.19 66141
12 파라곤 스크린 골프 쳐 보신 분? 3 Bokeh 2017.08.17 565
11 퍼팅 콘테스트 우승자 3 file Charlie 2017.01.29 323
10 펌글] 기대되는 볼과 이모저모 file 운영자 2017.01.20 46226
9 프로골퍼들이 겪은 매너 "꽝" 사례 4 Raymond 2016.04.21 748
8 플레이어가 친볼이 자기의 캐디 발에 맞고 OB가 나면? 9 file Raymond 2016.05.07 296
7 한국 몽베르입니다 : ) 4 file Momozzang 2016.10.13 22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