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골프상식ㅡㅡ그린자켓의 유래

by Raymond posted Jun 22,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왜 그린재킷이 골프 우승의 상징이 되었을까요?


2414854153FC93A002DD38

  

  

그린 재킷은 마스터스의 상징

   

그린재킷은 미국 PGA 마스터스 대회와 인연이 깊습니다. 마스터스 대회는 골프 팬들이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메이저대회인데요, 이 마스터스의 상징이 그린재킷이라고 합니다.

   


2379494153FC93A22E6856


그린 재킷의 시작은 유니폼으로

   

우승자들에게 트로피를 수여하는 타 대회와 달리 마스터스는 우승자에게 그린재킷을 입혀주는 것으로 시상을 대신합니다


그린재킷은 원래 마스터스를 개최하는 오거스터내셔널GC측에서 페트론들이 회원들을 좀 더 쉽게 알아보고 수월히 정보를 얻는데 그 목적을두고, 마스터스 기간 중 회원들에게 그린재킷을 입을 것을 권유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계절에 별로 어울리지 않고 색깔도 끌리지 않아 그다지 호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결국 무게를 가벼이 하고 맞춤 서비스를 하는등의 개선을 하자 반응을 얻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1937년 경기진행요원으로 자원봉사를 하는 클럽회원들과 페이트런이라 불리는 갤러리들을 구분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스터스 대회기간중에 그린재킷을 입도록 했습니다. 


1949년부터는 클럽의 명예회원으로 받아들인다는 의미로 우승자에게 그린재킷을 입혀주기 시작했는데, 첫 번째 주인공은 통산 82승으로 PGA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샘 스니드였습니다.

   

그린재킷은 전년도 우승자가 입혀주는 전통

 

2602FA4153FC93A11E61FD

  

그린 재킷은 일단 우승자에게 수여되었다가 1년 후에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 반납해야 하며 클럽이 영구 소장한다고 합니다. 우승자는 대신 똑같이 복제된 그린 재킷을 받는다고 합니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우승자가 오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에 방문한다면 회원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그린재킷을 착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2311A74153FC93A1067633

   

한마디로, 그린재킷은 제일의 명예와 전통을 사랑하는 챔피언의 상징물인셈입니다

  • profile
    Charlie 2016.06.23 22:49
    1년 입고 다시 반납을 하네요.
    메이저 대회중 마스터즈가 제일 재밌고 권위가 있는것 같아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게시판 이용 안내 맥스 2016.02.18 839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 안내 맥스 2016.02.18 1446
66 동반자를 미치게 만드는 진상골퍼 3 ScottB 2016.07.16 859
65 골프 사자성어 1 Charlie 2016.07.30 346
64 Jimmy Walker takes on the Big Apple after PGA Championship 1 골프신동바비킴 2016.08.04 31943
63 타이거 우즈와 생을 마감하는 듯 한 나이키의 골프용품 중단 선언 2 Kulzio 2016.08.05 367
62 Top 10: Clutch hole outs for victory on PGA TOUR 탈출의 고수들의 영상~ 1 골프신동바비킴 2016.08.09 335
61 나이스 킥킥킥~~~~재미난 동영상입니다^^ 3 골프신동바비킴 2016.08.10 288
60 세상에서 가장 빠른 단거리 선수~ 볼트의 리오올림픽 100m 결승전 영상입니다. 2 골프신동바비킴 2016.08.15 237
59 정말 멋진 한주... 1 Kulzio 2016.08.21 214
58 올림픽 여자 경기 18th hole 직접 촬영 영상입니다. 2 골프신동바비킴 2016.08.22 340
57 누구일까요? 2 file Charlie 2016.10.02 355
56 한국 몽베르입니다 : ) 4 file Momozzang 2016.10.13 220
55 벌써.. 1 file Charlie 2016.10.15 304
54 코스트코 브랜드 커크랜디 4-피스 볼 4 file Maax 2016.10.28 524
53 맞춰 보세요 4 Charlie 2016.11.04 282
52 수퍼 문 2016년 11월 14일 1 file Maax 2016.11.12 211
51 나이 탓으로 돌려야 하나요?? 3 Charlie 2016.11.17 369
50 너무 심심해서...내공 볼마크 확실히 햇습니다.. 5 file iron 2016.12.20 302
49 마스터스 레전드인 아놀드 파머가 지난 12월에 돌아가셨군요. file 운영자 2017.01.02 230
48 이렇게까지 하는데.. 7 file Charlie 2017.01.05 269
47 [질문]애틀란타 꼭 가봐야할 골프장! 및 한국식당. 7 Rypark 2017.01.06 118523
46 오늘 특히 경사진 도로나 응달진 도로를 조심 하세요. 밤운전도 조심 하시구요. file 운영자 2017.01.07 234
45 내기 골프할때 제일 조심해야 할 사람은? 5 file Charlie 2017.01.10 375
44 공식적인 세계 골프 랭킹 보는 곳입니다. 4 운영자 2017.01.16 5774
43 펌글] 기대되는 볼과 이모저모 file 운영자 2017.01.20 46269
42 FR 홀인원으로 자동차(제네시스)를 타가는 아마추어 골퍼! 1 file 운영자 2017.01.23 412
41 퍼팅 콘테스트 우승자 3 file Charlie 2017.01.29 323
40 이런 경험 있으시나요? 5 Charlie 2017.02.03 551
39 입스(Yips) 란? 4 Charlie 2017.02.11 573
38 해피 발렌타인 데이! 4 file Maax 2017.02.14 380
37 퀴즈 당첨자 1 file Charlie 2017.02.21 23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