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잘하려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자기 관리 능력’ 이 있어야 한다.
골프는 지(智), 덕(德), 체(體)를 함께 갈고 닦는 수양의 과정이기도 하다.
골프의 5복은 첫째, 건강해야 한다.
둘째, 돈이 있어야 한다.
셋째, 친구가 있어야 한다.
넷째,우환이 없어야 한다.
다섯째,아내가 건강하고 오래 살아야 한다.
이중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젓이 바로 건강이다.
골퍼들이 골프를 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평균 5년 정도 더 장수한다는 결과 가있다.
영국 데일리메일(The Daily mail, 2008.5.31)은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조사를 통해, 골퍼가 일반인에 비해
일정 시점에 사망할 확률이 40% 더 낮으며
이는 평균 5년을 더 사는 것과 맞먹는 결과라고 발표했다.
18흘 한 라운드가 보통 6.4km 이상 걷기를 수반하는 건강에 좋은 운동이며,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사교성도 수명 연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스포츠 의학 연구기관에서는 18홀을 걸어서 플레이 하는 것은
45분 내지는 1시간 정도의 피트니스(Fitness) 운동량과 같다고 했다.
우리의 근육은 80%가 물로 이뤄져 있다.
이중 단 2% 정도만 부족해도 심각한 정도로 근육에서 힘이 빠지며
거리와 정확도가 줄어든다고 한다.
골프 피트니스 전문가 조쉬 베조니(Josh Bezoni)는
라운드 전 약 300CC, 매 3홀마다 180cc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은 필수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새벽 골프거나 혹은 허겁지겁 골프장에 도착해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골프 하는 날 식사를 거르면 ‘에너지 부족’ 과 ‘탈수’ 라는 두 문제가 일어난다.
어느 골퍼라도 “건강을 희생해서 좋은 스코어를 얻고 싶으냐?'’고 묻는다면,
대다수의 대답은 “노”일 것이다. 80,90세가 되어서도
골프를 계속할 수 있을 만큼 건강을 유지하고 골프를 즐기는 것이 목적일 것이다.
골프의 즐거움을 누리는 것, 또 뇌의 노화를 막고
좀 더 젊어지기 위해서는 몸을 건강한 수준으로 관리해야 한다.
운동 중 돌연사하는 비율이 달리기는 26%,수영은 21%,
그리고 골프도 13%로 적지 않다. 그래서 운동 전에 조심해야 할 것은
반드시 지켜야 건강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낸시 로페즈(Nancy Lofez)는 골프에 사용되는 근육을 발달시키는 데
수영이 좋지 않기 때문에 수영을 포기해야 했을 때,
골프를 계속하기 위 해서는 또 무엇을 희생해야 하는가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샘 스니드는 경기가 시작되기 전날부터 팔굽혀펴기와 수영,
그리고 섹스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골프는 품위 있는 게임이며,
따라서 술을 마시지 않고 품위 있게 행동하기 위해서는 가급적이면
코스에서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생리학적으로 화가 나면 아드레날린이 분비 되는데,
아드레날린은 심장의 박동을 빠르게 해서 혈액순환을 좋게 만들어
근육의 근섬유가 활성화되도록 만든다.
이러한 아드레날린의 활동은 골프와는 상극이다.
냉정한 상태에서 부드러운 근육으로 스윙을 해야 좋은 샷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스윙할 때는 반드시 숨을 내쉰 상태에서 시작해야 한다.
날숨상태에서 근육이 이완되어 몸통 회전이 잘 된다.
또 산소는 적게 마시면서도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게 된다.
결론적으로 골프를 잘 치기 위한 포커 페이스와 같은 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잠을 최소 6시간은 지야 하고, 생수를 하루 2리터 이상 마시며,
잠자기 3시간 전부터는 간식을 삼가하고,
라운드 중에는 말을 삼가는 것이 좋다.
전 그래도 마시면서 플레이 할랍니다..그 맛에 친구들과 골프하는데 말이지 말입니다.
그래도 룰은 지켜가면서 매너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