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서 구찌란?

by Charlie posted May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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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골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구찌입니다. 옳은 단어는 아니지만 오랫동안

습관적으로 써오다 보니 많은 분들이 무슨 말인지 아실 겁니다. 일본말로는 입이란 뜻이

지만 골프에서 쓰는 은어가 되었습니다.

 

골프자체도 재미가 있지만 동반자가 서로 편한 관계라면 적당한 구찌의 양념도 재미를 더 합니다.

그러나 가끔 구찌에 약한 사람들은 고수의 구찌에 와르르 무너지는 걸 보면서 고수로 가는

길이 멀다라는 걸 느낍니다.

 

배려하는 차원에서 원포인트 레슨이라든가  위로하는 말도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결과

를 가져 올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배려와 구찌를 구별하는 것이 애매할 때도 있습니다.

진정한 실력으로 겨루고 매너있는 경기를 하는 것이 원칙이겠지만 골프에 있어서 또 하나의 재미인

구찌를 적당히 하면 재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분만의 특별한 구찌라든가 아니면 특별한 구찌에 약한 사람의 예를 아시면 알려  주세요..

잘 치고 있는 동반자에게 "스윙이 너무 이쁘다...어쩜 실수없이 그렇게 잘 치느냐" 라는 말이 칭찬인지

구찌인지..구별 방법은 상대방이 그 말에 무너지면 구찌가 되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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