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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스(Yips) 란?

by Charlie posted Feb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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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퍼팅을 놓치게 되면 불안해 계속 실수를 합니다. 이를  입스가 왔다고 하지요.

극도의 중압감으로 손과 팔,어깨등이 굳어져 어이없는 실수를 범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특히 짧은 퍼트를 자주 놓치는 "쇼트퍼트 공포증"이 대표적이지요.

 

입스라는 용어는 1930년대 전후에 활약했던 Tommy Armour가 평소 잘 들어가던

퍼팅이 턱없이 짧거나 홀을 훌쩍 지나가 버리는 병이 걸린뒤 이 증상을 "입스"

라고 했다네요. 이 선수는 입스를 극복하지 못해 결국 그린은 떠났다고 합니다.

 

어원은 강아지가 낑낑 울어대는 "Yip"이라고 합니다.. 골퍼들이 안절부절하는

모습과 유사해 "입스"라고 명명했다고 합니다.

 

타이거 우즈도 한때 입스에 시달린 적이 있었지요. 골퍼라면 한번쯤은 입스에 빠져

고생을 한 경험이 있을 겁니다.  라운드중 짧은 퍼트를 한두번 놓치면 경기 내내

불안하기 때문에 짧은 퍼팅이라고 대충하지 말고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 ?
    BMW740 2017.02.12 12:05
    친구들과 골프하면서 이런 경우 제일 놀려먹기 좋은
    쏘스지요.....ㅎㅎ
    생소한 용어지만 친구들간의 플레이에서 웃을수있고 즐거운 라운딩하면 우정도 더 쌓이고 금상첨화겠습니다.
  • profile
    운영자 2017.02.12 19:4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profile
    Maax 2017.02.13 23:22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경험입니다만 골프를 치다보면 한번쯤은 경험해 본적이 있을 겁니다. 앞으로 또 올수도 있겠죠? 아예 멀리 보내 버리고 싶은데...^^
  • profile
    Raymond 2017.02.14 06:49
    입스 정말 무섭습니다.생각보다 많은수의 훌륭한 선수들이 이 입스때문에 그린을 떠났습니다.
    아직까지 입스의 정확한 해결방법이 나와있지 않습니다.
    입스는 퍼팅 뿐만아니라 드라이버 어프로치 벙커샷 어디서든 생길수있죠.
    퍼팅입스에도 종류가 있는데 볼을 보면 생기는 볼입스 홀컵을 보면 생기는 홀컵입스 슬리 슬이스라인 입스 훅라인 입스 등 경험해보 않은사람은 그경험의 고통을 짐작하기조차 힘들죠.
    입스는 못하는 사람에게는 생기지 않으며 어느 종류의 입스든 그걸 상당히 잘하던 사람에게 생기게 됩니다.
    암튼 선수들에겐 엄청 두려운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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